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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녹조 뒷북행정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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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 폭염대책 발표하고, 녹조 한참 후에 급조된 자료 내놔경북도의 잇따른 '뒷북 행정'이 입방아에 올랐다. 폭염대책을 말복과 입추인 지난 7일에야 발표하는가 하면, 녹조에 대한 대책도 발생한 지 한참 후인 지난 10일에야 급조된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경북도가 10일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수자원공사, 지방환경청 관계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연 뒤 내놓은.. ..환경청 관계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연 뒤 내놓은 대책도 때늦은 조치.. 상류지역의 조류 확산에 대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주 2회 실시한다는 것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환경부에 건의하겠다는 내용은 실현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경북도는 이번 종합대책에 그간 실효성이 없다며 도입에 반대하던 260억원 규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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