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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예방, 살처분 외 대안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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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조류독감(AI)이 또 다시 발병, 가금류 사육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열흘 이상 견고하게 유지하던 AI방역망이, 27일 충북 진천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결국 뚫린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진천군 이월면 씨오리 농장에서 오전 10시께 AI의심축이 신고됐다"며.. 특히 가금류가 AI나 각종 전염병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위생을 철저히 하고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의 불만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환경적인 사육장을 만들고 전염병 발생 없이 오리를 사육중인 농가들마저 현재 선의의 피해를.. 친환경인증제를 실시하지 않든가, 예외 규정을 두어야 친환경사육장을 만드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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