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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방사능 폐아스팔트' 49일째 방치/“우리 책임 아니다” 정부 ― 지자체 발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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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초 발생한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방사능 아스팔트 사태가 49일 동안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 불안과 행정당국에 대한 불신이 날로 커지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섣부른 초동대응과 지방자치단체 간 책임 떠넘기기가 사태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미숙한 초동대응 = 11월1, 2, 3일 월계.. = 11월1, 2, 3일 월계동 도로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자 4일 김 구청장은 문제가 된 도로의 아스팔트를 모두 철거했다... 철거 전 한국원자력안전연구원 검사에서 월계동 도로의 방사능 농도는 1.84∼34베크렐(Bq)로 다양했다.....방사능 폐아스팔트를 옮기는 과정에서 방사능이나 세슘 낙진이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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