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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복도에 쌓이는 택배… 이웃끼리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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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빌라에 사는 김모(32)씨의 집 대문 양옆엔 쿠팡의 보랭(保冷) 배달가방인 ‘프레시백’과 택배 상자, 2L(리터)짜리 생수통 6개 묶음,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모두 그의 양옆 이웃의 것이다. 앞집 입구엔 한 세탁 전문 업체의 ‘세탁물 수거함’이 놓여 있었다. 빨랫감을 넣어두면 업체가 세탁물을 수거하.. 코로나로 복도에 쌓이는 택배… 이웃끼리 싸운다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빌라에 사는 김모(32)씨의 집 대문 양옆엔 쿠팡의 보랭(保冷) 배달가방인 ..‘프레시백’과 택배 상자, 2L(리터)짜리 생수통 6개 묶음, 종량제 쓰레기봉투..‘비대면 배달’이 보편화됐고, 쿠팡·오아시스 등 신선식품을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친환경 전략의 일환으로 물품을 담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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