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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을 수놓는 '핑크뮬리', 생태계 위해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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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판을 분홍빛으로 물들게하는 '핑크뮬리'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성 식물로 알려졌다. 핑크뮬리가 3~4년 전 국내에 수입된 이후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조성 중인 것과 달리 환경부가 이를 생태계 위해성 식물로 지정하고 나선 것이다. 환경부가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핑크뮬리는 지난해 12월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지정됐다. 환경.. 환경부가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핑크뮬리는 지난해 12월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지정됐다... 환경부가 이같은 판단을 내린 것은 핑크뮬리가 우리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본 때문이다... 환경부는 핑크뮬리가 아직까지는 토착식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위험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환경부가 핑크뮬리 식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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