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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 이문재 (경제부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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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아파트는 가구를 구분하는 벽체와 층간 바닥만 있을 뿐 한집이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늦은 밤이면 조그마한 소리까지 이웃에 전해지기 일쑤다. TV 소리며, 물 흐르는 소리까지. 따라서 이웃이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 또 설거지를 하는지 화장실을 사용하는지 등 대강의 동선을 짐작할 수 있다. 요즘에야 거의 없는 일이지만, 가끔 이웃에서 젓갈이나 .. 소음 ..▼소음이란 게 정작 자신은 느끼지 못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소리를 죽여도 상대방의 귀로 전달될 때는 시끄럽게 들리는 게 소음이다...▼종종 아파트 입주자들끼리 이런저런 소음으로 시비가 발생하는 일이 잦다... 이웃간 층간 소음으로 인한 다툼을 줄이기 위해서다.....소음 만족도가 떨.. 두께가 두터워지면 소음은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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