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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태공원에 '생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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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으로 생긴 낙동강 생태공원에 '생태'는 없고 '공원'만 남았다.유채꽃을 못 먹게 꽹과리를 치고 반짝이 줄을 쳤고, 벼가 가득했던 먹이터는 황량한 벌판으로 변했다. 당연히 새들은 쫓겨났다. 강폭을 확장하기 위해 깎아내고 버드나무를 뽑아버린 낙동강 수변부도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를 보호.. ..환경단체 습지와새들의친구는 최근 4대강 사업이 거의 끝난 대저, 삼락, 맥도(염막) 등 부산권 낙동강 둔치 생태공원을 둘러봤다...'부산시가 표방하는 생태공원의 허구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꼬집었다.환경부의 ..'겨울철에는 길을 차단하고, 먹이터를 만들어 철새 서식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마선 기자 msk@bus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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