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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비밀리 소각…“악취에 시달려” 주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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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부가 의료폐기물을 사실상 불법 소각했다는 소식, 어제(10일) 전해드렸죠. ​사전에 내부감사 자문을 받았다며 불법은 아니라고 주장한 환경부는 정작 해당 지자체나 인근 주민들 몰래 소각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의 도심 속에서 은밀하게 소각된 의료폐기물 4백여 톤. 소각장 주변 아파트 단지에.. 환경부가 의료폐기물을 사실상 불법 소각했다는 소식, 어제(10일) 전해드렸죠. .. 창원시는 환경청으로부터 소각 직전에 통보를 받았다면서도 사실상 묵인하고 있었습니다. ..'불법소각' 정황...환경부가 주도?」란 제목으로 환경부가 최근 영남지역에 불법방치된 의료폐기물을 법에 규정된 전용 소각장이 아닌 일반 소각장에서 불법으로 소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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