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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퍼지는데, 매개 위험 야생멧돼지는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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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미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멧돼지에 의해 확산하는 것을 막고, ASF의 국내 유입경로를 정확히 밝혀내기 위해서는 야생멧돼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관리가 시급하지만 당국의 조사·관리 실태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ASF가 발병한 상황에서 야생멧돼지는 ASF를 다른 곳으로 확.. 김 의원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게 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야생 멧돼지 수는 전국적으로 35만여마리로 추정된다...“ASF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부 환경과학원의 검사도 항원 검사와 항체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과학원의 수의직 공무원은 원래 3명이었으나 현재 1명은 환경부에 파견나가 있고 다른 1명은 휴직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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