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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2개 북상하지만 폭염 내주초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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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습한 수증기 유입 서울 올여름 20일간 열대야 ‘입추(7일·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지나도 잠 못 드는 밤 계속되나.’ 제9호 태풍 ‘루핏’과 제10호 태풍 ‘미리내’가 동반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 열대야가 한층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루핏의 경우 이동 경로의 변동성이 커 아직 가능성이 낮지만 올여름 한반.. 태풍 2개 북상하지만 폭염 내주초까지 계속 뜨겁고 습한 수증기 유입 ..“여름철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8∼10도 정도 나는데, 태풍 여파로 습기가 더 많아지면 그 격차가 줄어든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기 전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까지는 덥고 습..루핏이 올여름 한반도 내륙에 직접적으로 여파를 미치는 첫 태풍이 될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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