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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98㎝ … 영동 '습설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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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큰길까지 250m 마을길에 140㎝ 높이의 눈이 쌓였다. 도저히 헤치고 나갈 수가 없다. 세 식구가 집 안에만 갇혀 있다. 혹여 아버님·어머님이 아프시기라도 할까 걱정이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흘2리에 사는 주도경(50)씨는 9일 본지 기자에게 전화로 이렇게 폭설 소식을 전했다. 주씨가 사는 곳은 진부령 정상(해발 520m) 부근의 옛 .. 진부령 98㎝ ..… 영동 ..'습설의 습격' ..“집 앞에서 큰길까지 250m 마을....폭설 소식을 전했다... 6일부터 계속된 폭설로 버스 운행이 끊겼다.　강원도 영동지방에 주말 .. 폭설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다... 강릉 구정초교 등 영동지방 41개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10일 휴업할 예정이다.　이번 폭설을 초래한 것은 습한 동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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