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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운 “하찮은 벌레? 신비한 물질 가득한 인류의 보물창고”[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1년 12월의 어느 추운 겨울날. 영하 26도까지 떨어진 혹한의 날씨에 어이없는 광경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봄에나 구경할 수 있는 애벌레가 살을 에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것. ‘곧 얼어 죽겠지’ 하는 안타까움과 ‘그렇게 철을 모르니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지’ 하는 씁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 “따지고 보면 동아일보가 일찍부터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게 내 운명을 결정한 셈이 됐다”면서 ..“2005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존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비의 절반을 보조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운영에 애로가 많다.....환경부는 2006년부터 자생생물 발굴..“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일은 이제 단순한 환경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