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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이우신]남극으로 뻗은 대한민국의 ‘촉수’ 30년[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뒤뚱뒤뚱, 아장아장. 마치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처럼 젠투펭귄과 턱끈펭귄이 귀여운 걸음으로 오가는 곳. 한국으로부터 1만7240km 떨어진 남극 킹조지섬의 세종과학기지는 이런 깜찍한 친구들과 함께 있어 외롭지 않다. 필자가 현재 머물고 있는 세종기지에서 약 1.5km 떨어진 펭귄마을에는 이 두 종의 펭귄이 서식하고 있다. 펭귄들은 육지로부터 2.. 남극은 연평균 기온이 영하 34도에 이를 정도로 자연환경이 가혹하고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극지생물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예측하는 생물학적 연구와 함께 혹독한 환경에 적응해 온 극지생물에서 유용 물질을 찾아내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환경과 생물 다양성의 보전이라는 전 지구적인 과제 해결에서 주도적인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