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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폐물 관련 연이은 논란…소재지인 대전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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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연)의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부실 관리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원자연이 소재한 대전지역에선 방폐물 부실관리에 따른 불안감이 커진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원자연 소속 직원이 방폐물을 절취해 무단으로 처분했다는 제보를 접수해 조사한 결과, 방폐물 무단처분이 일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 ..기물을 해당 시설창고에 무단으로 보관하고도 폐기물 처리가 완료된 것처럼 관련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핵연료물질 사용변경 허가 규정 위반)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또 우라늄과 세슘 등 방사성폐기물을 허가 없이 녹이고 작업과정에서 사용된 장갑 등을 임의 소각, 폐기물 소각시설의 배기가스 감시기 측정기록을 조작한 사실을 확인·지적했다.당시 대전시와 지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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