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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한국⑤]소각장·송전탑에 주민 신음…수도권 위해 희생되는 지방[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남에 원전을 짓는다면 “서울서 오기가 편하니 쓰레기들을 마구 갖고 오는 건지, 아예 북이면을 죽이려고 작정한 거 같아요.” 지난달 14일 충북 청주시 북이면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앞에서 주민들은 울분을 쏟아냈다. 소각장이 지역에 들어선 뒤로 멀쩡하던 주민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숨졌다는 증언들이 터져 나오자 한 장관은 고개를 숙였다. “왕눈.. 지난달 14일 충북 청주시 북이면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앞에서 주민들은 울분을 쏟아냈다.....환경부 조사 결과 소각장 주변의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대기환경농도가 여타 지역보다 높았고, 주민들의 생체 내 카드뮴, 유전자 ..1994년 수도권정비계획법, 2003년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 등 수도권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소각장들이 지방으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