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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시너지 없다… 옹진군 ‘소청도 철새연구센터’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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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해 5도 발전계획 가운데 하나로 서해 옹진군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관할 지자체는 센터 건립이 지역 발전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난감해 하고 있다. 10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청도에 철새연구센터를 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환경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청..지난해 10월 사업 실시계획이 마련됐고 지난 1월에는 환경부의 올해 예산에 철새센터 기본계획 수립비와 설계비 명목으로 2억원이 책정됐다...이에 따라 인천시와 옹진군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은 이날부터 1박2일간의 소청도 입지 적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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