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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인데…" 볼라벤 오는 출근길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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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직장인 네티즌들은 "학생은 휴교라도 하는데 먹고 살려고 출근하다니 스스로 대단하게 여겨진다"는 식의 감상을 전하고 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 사용자 '이애**'는 "첫 출근보다 더 떨리는 태풍오는 날 출근길"이라며 "다들 출근길 조심하..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첫 출근보다 더 떨리는 태풍오는 날 출근길"이라며 .."태풍경보니 주의보니 해도 난 출근한다"(@moonbo**), .."늘 느끼는거지만 이런 태풍 속에서도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대단하다..."내일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저희 제니퍼소프트는 전원 재택근무 및 휴가 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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