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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여행] 태풍[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기의 흐름마저 멈추었다. 달빛마저 곱다. 언제까지 숨을 참을 건가. 태풍의 진행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적막하고 아름답다. 또다시 불어닥칠 분노의 횡포를 기다린다. 서귀포를 관통할 것이라는 긴박한 뉴스만 흐른다. 지금은 태풍의 눈 속이다. 신비한 그러나 두려운 밤이다. 피접을 왔다. 코로나19라는 재앙을 피해 이곳으로 왔다. 고위험군에 속한.. [수필여행] 태풍 공기의 흐름마저 멈추었다... 달빛마저 곱다... 언제까지 숨을 참을 건가... 태풍의 진행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적막하고 아름답다... 또다시 불어닥칠.. 지금은 태풍의 눈 속이다... 통과하는 태풍의 모습이 보인다.....태풍의 눈 속에 섰다... 우리의 역사에는 포기를 배우지 않았기에 세균전도 태풍도 지나갈 뿐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