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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화지구 철새 대체서식지 서둘러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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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지구 습지지역에 철새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20년째 표류하고 있다. 시화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이 당초 협의와 달리, 철새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철새 서식지가 파괴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 농어촌공사는 농지 조성을 목적으로 4천371억 원의 사업비를 들.. ..환경 조성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환경부와 안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지구가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이 됐다... 또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조류Ⅰ급인 황새, 흰꼬리수리 등 6종, 멸종위기 야생조류 ..현재 시화지구 7개 공구 개발면적(4천396㏊) 중 4ㆍ5공구 일부(441㏊)만 생태환경단지로 예정돼 있을뿐 진척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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