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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빼앗은 숲…멈추니 돌아왔다 [밀착취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8년 벌목 당시 흙색으로 도드라져 있던 숲의 공백(왼쪽)이 3년 동안 천이를 거치면서 푸른 수풀로 다시 덮인 모습(오른쪽). 숲이 베어진다는 것은 실로 무참한 일이었다. 눈앞에서 10m가 넘는 나무들이 맥없이 쓰러져갈 때마다, 낮고 작은 이끼부터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튼 숲새까지 수많은 생명들의 세계가 송두리째 사라졌다. 도로확장을 명분으로 자연.. ‘법정보호종 서식지가 없다’라고 기록한 환경영향평가와는 달리, ..‘대체서식지’에 방사하는 등 환경영향 저감 대책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환경영향평가 지침’에 따르면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해선 목표종에 대한 서식환경 조성 기술이 확보되어 있어야 하며, 실질적으로 ..“비자림로 만큼 높은 밀도로 애기뿔소똥구리가 관찰되는 환경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