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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이대로라면… 인류 1/3이 사하라사막 더위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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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을 계속하면, 50년 이내 전 세계 인구의 1/3은 평균기온 29도가 넘는 곳에서 살게 될 수도 있다”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 생태학과의 마틴 쇼퍼 교수 연구팀이 5일 발표한 ‘미래의 인류 거주 기후대’ 논문에서 밝힌 결론이다. 연평균 기온 29도는 사하라 사막과 맞먹는 더위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 ‘미래의 인류 거주 기후대’ 논문에서 밝힌 결론이다... 연평균 29도는 사하라 사막의 가장 더운 지역 일부, 지구 전체 육지 면적의 0.8%에서만 나타나는 더운 기후다... 이들은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10만명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기후과학자가 모여 진행한 이번 연구는 현재의 탄소배출 수준이 지속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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