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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군기지 지하수 오염 2년 전에 알고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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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미 보고서 통해 ‘5곳 심각’ 확인 ㆍ기지 내부 직접조사 권한 없어 ㆍ인근 수질만 검사 “이상 없었다” ㆍ불평등한 ‘SOFA’ 개정 목소리 정부가 2018년 주한 미군기지 5곳의 지하수에서 과불화화합물 오염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위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군기지 밖에 있는 주변 지하수만 조사해 문제가 없다는 .. 현행 한·미 주둔군지휘협정(SOFA) 및 관련 부속서상의 환경조항을 대폭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환경부가 주한 미군기지 내 지하수의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기준치의 최대 15배에 달한다는 경향신문 보도(1월16일자 1·8면 보도)에 대해 지난 16일 내놓은 해명자료를 보면 환경부는 해당 사실 확인 후 인근 지역 지하수 조사를 벌였다...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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