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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환경부 오색케이블카 설치 `부동의' 철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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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치적 입장에 지역 친환경 사업 좌초 `산양' 서식·번식, 정부 정책 판단 뒤집어 도·양양군 연관 산업 악영향 분명하게 제시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좌초에 민심이 격노하고 있다. 숙원사업에 기울인 정성이 물거품으로 돌변한 데 따른 항거다. 가뜩이나 이런저런 규제가 심해 고충을 겪는 형편에 친환경 사업마저 못 하게 됐으니 분통해하는 게 당.. `부동의' 철회해야 한다 정부 정치적 입장에 지역 친환경 사업 좌초 ..환경부는 양양군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가 미흡하다고 설명했다.....환경 향유권, 지역발전보다 환경을 우선한 판단을 가뜩이나 곤경에 처한.. 원주지방환경청의 발표가 나온 날 최문순 지사가 취한 자세가 웅변한다...“대안사업이 필요하다면 환경부가 검토해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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