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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접경지를 평화의 특구로> >Ⅰ.냉전의 동토가 평화와 교류의 옥토로/(4)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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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특구천연기념물 제 205호 저어새가 서해 비무장지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강화〓김선규기자 ufokim@ 한국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50여년. 전쟁 당시 남북한 쌍방의 화력이 집중되면서 풀 한포기 자라지 않을 것처럼 황폐화했던 비무장지대(DMZ)가 생명 평화의 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반세기가 넘도록 인간의 간섭과 발길이 끊기면서 죽.. ..환경단체들이 김포, 강화의 ..)은 저어새 서식지인 타이난현 치쿠 습지에 세워질 빈난산업 단지에 대한 1차 환경영향평가를 잠정적으로 승인했다...“저어새가 공해환경에 유난히 약한 새이기는 하지만 인류도 이런 운명에 처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저어새도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이 아니라 멸종속도가 환경파괴와 함께 빨라지면서 숫자가 줄어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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