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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사설 깊이 읽기] 환경도 과학적·합리적으로 이해하고 이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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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사설] '환경교조주의' 극복 못하면 국책사업 올스톱 된다 인구 2600만 명 수도권의 미래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아온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건설이 ‘환경영향평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가 연내 착공을 거듭 장담해온 대형 국책사업이 뒤늦게 복병을 만난 꼴이다. 운정과 동탄 신.. 현상만 보면 국토부와 환경부의 정교하지 못한 행정역량 문제처럼 비친다...교조적인 환경보호론을 극복하지 못하면 어떤 국책사업도 어려워진다... 환경부는 각종 환경단체들과 건전한 긴장관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호하고 가꾸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환경교조주의’에 대한 우려와 비판은 해외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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