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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에,스파이캠까지...'인간 공기청정기' 환경 특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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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축물 철거공사장. 김기성(46) 수사관 등 4명이 현장에 들이 닥쳤다. 수사팀은 공사장 관계자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고 곧장 건설폐기물을 트럭에 옮기는 곳으로 향했다. 작업 중인 트럭 주변은 뿌연 먼지가 가득했다. 살수 장치가 있었지만 물을 뿌리지 않아서였다. 이요한(53) 수사관은 먼지가 날리는 현장을 재빠르게 카메라에 .. 언더커버에,스파이캠까지...'인간 공기청정기' 환경 특사경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축물 철거공사장... 약 4만8000㎡의 공사 현장에서 종횡무진 뛰어다닌 이들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환경보전수사팀 수사관들이다...‘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환경, 세무 등 업무에 대한 단속권한을 위.. 황오주(58) 환경보전수사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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