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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미세먼지, 中에 항의조차 제대로 못 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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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미세먼지와 관련, 정부와 환경단체의 저자세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노 관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중국발 먼지가 주범임에도 개선은커녕 항의조차 제대로 못 함에 분노를 넘어 집단 무기력감에 사로잡힌다"고 밝혔다. 노 관장은 "내 나라 땅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환경단체의 저자세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이게 체념해야 할 상황인가? 정부는 나서서 항의하진 못한다 치더라도 환경단체들은 왜 조용한가"라고 비판했다..."우리나라의 환경 문제는 국내 문제만은 아니다..."세계는 이제 환경 이슈를 하나의 축으로 재편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서 .. 환경단체들도 일반 국민들도, 지금은 조용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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