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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땅속 플라스틱 잘개 쪼개 독성 분석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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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지렁이가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더 관찰하기 어려운 나노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윤주 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 교수팀은 “지렁이가 섭취활동에 의해 토양 내 미세플라스틱이 쪼개져 나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드스 ..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이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보다 더 작은 100㎚ 미만의 나노플라스틱은 환경에 얼마나 존재하며, 어떻게 발생하는지 관찰하기는 더욱 어렵다...이번 연구결과는 이미 환경에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더 잘게 쪼개져 나노플라스틱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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