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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녹조현상 몸살 대청호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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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에 찾은 대전 동구 신상동의 대청호. 물이 가득했던 호숫가 주변은 잡풀이 무성했다. 갈라진 땅바닥 사이로 돋아난 풀들은 부족한 물 때문인지 누렇게 말라 있었다. 혹독한 가뭄은 대청호의 민낯을 드러냈다. 강바닥에 몸을 숨겼던 빈 병, 폐 그물 등의 쓰레기도 그 모습을 보였다. 평소라면 빠질 위험을 걱정했어야 할 정도로 수위가 높았던 해당.. 극심한 가뭄에 녹..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 동구청, 13공수특전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청호 일대 수중·수변 정화작업을 실시했다.....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 서용강 대전 동구청 환경과 주무관은 .. 생명력이 강해 녹조가 잠식된 환경에서도 살 수 있는 종이다... 수량이 빠르게 감소하며 생명체들이 환경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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