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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배출가스 조작 첫 적발…정부, 과징금 776억에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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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닛산·포르쉐 등이 국내에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의 배출가스 장비를 불법 조작해 당국에 적발됐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이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나온 추가 적발 사례다.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벤츠가 배출가스 조작으로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환경부는 6일 지난 2012~2018년 국내에 판매된 벤츠(.. 환경부는 7일 인증 취소,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환..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환경부는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 배출허용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배출가스 불법조작에 대하여는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부 발표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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