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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버리는 건 쓰지 못한 식재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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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과 더불어 5인 이상 집합금지,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 불가 등 영업제한에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의 매출절벽은 현재진행형이다. 매출절벽의 또 다른 증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눈에 띄게 감소한 상점가, 유흥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실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방역당.. 상남시장의 매출절벽은 업소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소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음식물쓰레기뿐만 아니라 술, 음료 공병 수거량도 줄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쓰레기.."매일같이 산처럼 쌓이는 음식물, 배달 쓰레기에 보관 용기가 넘칠까 걱정"이라며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업체도 주택가 쓰레기 비중이 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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