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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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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예부터 가뭄만큼 사람들의 애를 태운 것도 드물다. 하늘만 쳐다보며 농사를 짓던 우리의 선조들이다. 비가 오지 않아 제때 작물을 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결실기에 가뭄이 지속됨으로써 곡식이 영글지 못해 ‘쭉정이 들판’이 돼버려 애써 지은 한 해 농사를 다 망쳐 버리기도 했다. 흉년이 들면 굶어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생겨났다. 그래서 ‘조반 드셨습.. 가뭄 가뭄 ....가뭄만큼 사람들의 애를 .. 결실기에 가뭄이 지속됨으로써 곡식이 영글지 못해 .. 가뭄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들과 이것으로 인해 생겨나는 농부들의 걱정스러움이 서정적 필치로 잘 나타나 있다... 이러다 보니 농작물들이 황화 현상을 보이는 등 가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가뭄이 4월 초순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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