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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했던 COP29... '국제탄소시장' 열었지만 '손실 대응'은 답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파리협정 핵심인 '국가결정기여(NDC)'에 대한 추가 지침 개발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첨예한 입장 차에 막혀 2026년 제8차 파리협정 당사국총회(CMA8)로 미뤄졌다. 한국은 COP29에서도 '기후악당' 평판에서 자유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