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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10여년 내 최악의 가뭄 5년 이상 이어지는 시기 온다"

"10여년 내 최악의 가뭄 5년 이상 이어지는 시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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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등 국제공동연구팀, 기후재난 일상화되는 시점 예측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등 활용 기대기후변화에 따라 비정상의 일상화가 일어나는 시점 (KAIST 제공)© 뉴스1(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각 지역에서 가뭄이 일상화되는 시점을 최초로 추정했다.향후, 기후변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21일 KAIST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대한 장기적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그 영향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한 전망은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된다. 특히, 종래의 통계치나 경험을 적용할 수 없게 되는 시기가 도래한다면 그 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KAIST, 동경대, 일본 국립환경연구원 등 7개국 13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수치모델을 이용해 전 지구 하천유량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가뭄이 일어나는 빈도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과거 최대의 가뭄이 수년에 걸쳐 일어나게 되는 이른바 `재난'이 일상화가 되는 시기를 세계 최초로 추정해냈다.연구 결과는 지중해 연안이나 남미의 남부 등 특정한 지역들에서 이번 세기 전반 혹은 중간쯤에 과거 최대의 가뭄이 적어도 5년 이상 연속적으로 넘어서는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했다.또, 과거로부터 지금까지의 기후에서 비정상 상태가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온실가스의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더라도 어떤 지역에서는 10여년 안에 이와 같은 ‘재난의 일상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다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시나리오 (RCP2.6)의 경우에는 가뭄의 일상화 시점이 늦어지거나 계속되는 기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특정 지역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적극 준비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ˮ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최근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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