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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 매미가 있나…속 시끄러운 '이명(耳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종민(40)씨는 하루종일 '쇳소리'를 귀에 달고 산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귓속 '고주파 전파음'은 쉼없이 울려 댄다.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벌써 3년째. 심할 땐 귓속에 말매미 한 마리가 들어앉아 울어대는 것처럼 견디기 힘들 정도다. 특히 주변이 조용하거나 잠잘 때,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절정에 이른다. 최씨는 "귀에 큰.. 공장의 프레스 소음이나 큰 기계 소음, 총소리를 비롯한 스피커나 이어폰 등도 이명의 원인이다... 보통 사람의 귀는 80dB 정도의 큰 소음에 대해선 고막과 이소골에 연결돼 있는 작은 근육(등골근)의 보호 작용으로 소리를 줄여서 전달하는 등 충격을 완화하지만 소음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전투기, 폭발음 등 근육이 감당하기 힘든 큰 소음에는 속수무책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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