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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생태계 복원’ 가능성 확인… ‘상시 개방’ 선언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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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시 개방이 임박한 부산 사하구 하단동 낙동강 하굿둑의 모습. 1987년 낙동강 하구를 가로막으면서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역이 파괴돼 많은 생태계의 문제를 야기했다. 정종회 기자 jjh@ 낙동강 하굿둑은 염분 피해를 막기 위해 1987년 준공됐다. 하지만 복잡한 생태계의 속성에 대한 이해는 없었다. 물길을 막는 단순한 방식으로 문제를 .. 그 방식은 환경에 대한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다... 녹조류 번식 등 환경 문제 야기 ..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지만, 역설적으로 공사로 인한 환경적 손실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환경부는 낙동.. 부산시와 환경부가 빠르게 하구 개방 요구에 움직인 것은 하굿둑의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 원광대 환경조경학 안병철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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