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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후 진양호에 '양심불량' 5000톤이 떠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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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어선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애먹는 일이다. 부유물 쓰레기는 수면 아래 60cm가량 높이로 잠겨 있어 어선의 이동을 가로막는다. 이날 오후 4시쯤 어선 프로펠러가 쓰레기에 감겨 작업이 전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하루 한 번 꼴로 프로펠러가 쓰레기에 걸려 작업이 멈춘다. 경남 마산에서 홍합 양식을 하다가 진주로 온 김점도(67)·최영혜(61.. 태풍 후 진양호에 ..'양심불량' 5000톤이 떠내려왔다 ..‘힘센’ 어선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애먹는 일이다... 부유물 쓰레기는 수면 아래 60cm가량 높이로 잠겨 있어 어선의 이동을 가로막는다.."태풍이 녹조를 쓸고 지나갔다"고 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폭우로 전국 주요 댐과 하천에 떠내려온 생활 쓰레기 등 부유물은 약 5만t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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