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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소에 물안개 뿜는 쿨링포그? 지자체 황당한 폭염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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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은평구 보건소에 있는 선별검사소.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20여 명의 시민 사이로 뿌연 물안개가 쏟아졌다. 은평구청이 지난달 15일 대기 장소 천막 위에 설치한 이른바 ‘쿨링포그(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장치)’에서 뿜어내는 수증기였다. 마포구도 지난달 구(區) 보건소 앞 선별검사소에 440만원을 들여 .. 선별검사소에 물안개 뿜는 쿨링포그? 지자체 황당한 폭염대책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은평구 보건소에 있는 선별검사소...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20여 명의 시민 사이로 뿌연 물안개..“기존 수동 그늘막도 태풍이 불지 않는 이상 접을 일이 거의 없는 데다, 개폐도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담당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은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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