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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에 속태우는 1,000만 애견인[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자영(32)씨는 요즘 반려견 ‘해피’를 볼 때마다 속이 상한다. 뻘겋게 충혈된 두 눈과 마르지 않고 흐르는 콧물 때문이다. 반려견이 산책을 좋아하다 보니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도 야외활동을 한 게 화근이었다. 급기야 동물병원 문을 두드려야 했다. 김씨는 “산책을 안 시키면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 같아 산책을 했는데 주말에도.. 초미세먼지에 속태우는 1,000만 애견인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자영(32)씨는 요즘 반..초미세먼지가 맹위를 떨치면서 1,0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애견인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반려견들을 가급적 집안에 둬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미세먼지 때문에 견주들이 아예 바깥활동 자체를 꺼려 손님이 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