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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항공 자구노력 끝내 훼방 놓은 서울시, 뒷일 책임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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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자구노력이 서울시의 훼방으로 수포로 돌아가게 생겼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 입찰에 당초 15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서울시가 문화공원 지정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이 서울시의 일방적인 공원 지정 추진과 강제수용 표명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 [사설] 대한항공 자구노력 끝내 훼방 놓은 서울시, 뒷일 책임질 수 있나 대한항공의 자구노력이 서울시의 훼방으로 수포로 돌아가게 생겼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 입찰에 당..“해당 부지를 공공 목적으로 써야 한다는 뜻을 지난해부터 대한항공에 전달했다”고 했지만,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경제환경과 대한항공이 처한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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