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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모기 찾아라” 성동구 ‘방역소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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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모기 잡으면 내년 여름엔 발 뻗고 잘 수 있죠.” 서울 성동구는 26일 영하를 넘나드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숨어 사는 ‘월동모기’ 퇴치 대박멸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철 모기의 주서식지인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지하철 역사, 빗물펌프장 등지의 정화조실·보일러실·지하실 등 157곳을 취약지구로 선정해 월동모기 특별방제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빛과 온도, 이산화탄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기의 생태를 이용해 유인 후 작은 선풍기로 빨아들여 잡는 친환경 모기유인퇴치기를 취약지마다 설치할 예정이다. .. 구는 우선 이곳에 방역소독반을 투입해 모기유충을 박멸하고, 친환경모기 퇴치기를 빗물펌프장 10곳과 아파트 등 60곳의 건물에 설치해 내년 9월까지 10개월간 가동시킬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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