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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충남도의 안목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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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8대 이동경로 선정에도 정부·충남도 유부도 무관심'이라는 제목의 보도가 나간 이후 충남도는 '유부도' 생태계 보전에 손놓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유부도의 현황, 보도내용 등이 담긴 두 장의 A4 용지도 첨부했다. 요지는 방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무엇인가를 계속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두 장의 서류에는 그동안 유부도에 투.. 환경정화사업, 생태탐방로 관리 명목으로 4억 6500만 원, 세계자연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이 지원해 유부도 갯벌, 환경, 생태계 보전·관리사항을 적극 홍보·설명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 4억 원이나 투입해 환경정화 사업과 생태탐방로를 관리한다고 하지만 현장은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고, 생태탐방로는 어디에 설치한 것인지 찾아볼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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