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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누진제 완화에 환경급전제까지' 이중고…“연 4조원 추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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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비용 등을 전력도매가격(SMP)에 반영하는 '환경급전제도'를 올해 안에 도입한다. 에너지업계는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추가 부담금이 연간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전이 누진제 완화에 이어 환경급전제 도입까지 '이중고'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올해 안에 환경급전제.. 산업부는 최근 민간 발전 업체와 만나 환경급전제 도입에 관한 비공개 논의도 진행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리비용 등 환경비용 전반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한다.....환경비용을 추가 반영한 .. 노후 석탄발전소를 친환경 연료 발전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다...증권가 일각에서는 정부가 환경급전제를 도입하면 한전 재무 부담 증가 요인이 분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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