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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남은 과제는 김 지사의 정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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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를 경유한 낙동강 사업권 회수설은 매우 의미심장한 뜻으로 해석된다. 정식루트를 통해 그 조치가 실행된다면 중앙-지방간 갈등을 비롯한 민심 향방에 별로 이로울 것이 없다는 판단이 있을법하다. 일단 간접화법으로 동태를 살피되 경남도가 사전에 그에 따른 빠른 결정을 내려 달라는 암시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 낙동강 특위는 사업.. [사설]남은 과제는 김 지사의 정치력 최근 .. 김 지사를 뽑아준 도민의 환경 욕구에 응답하면서 중앙관료들의 개발이기주의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묘책이라도 있다는 것인가. .. 김 지사는 4대강 사업 반대 이슈를 내세워 당선됐고 그 근본 취지가 환경보전에 있기 때문에 난관이 따르더라도 그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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