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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차 한대물값 5만원 낙동강물 사서 논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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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봉성·명호면 일대에서는 낙동강 물을 사서 논에 갖다 붓는 유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다단계 양수나 관정으로도 물이 모자라 모판과 논이 갈라 터지기 때문. 물을 실어다 주는 사람은 장우덕(29)씨. 인천에서 공사장 등에 급수차를 운행하는 그는 고교 동기생(29)의 SOS를 받고 지난달 26일 물 16t을 실을 수 있는 급수차를 몰고 달려 왔다... 급수차 한대물값 5만원 낙동강물 사서 논물대기 .. 인천에서 공사장 등에 급수차를 운행하는 그는 고교 동기생(29)의 SOS를 받고 지난달 26일 물 16t을 실을 수 있는 급수차를 몰고 달려 왔다. ..이 급수차로 모내기를 해 내는 모습을 본 농민들은 하나 둘씩 ....급수차들은 근처 하눌저수지에서 물을 길러 나르다가 이달 초부터는 명호면의 낙동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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