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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 해친다고 싹둑싹둑 자르더니… ‘그늘 피서’ 역할 못하는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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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푹푹 찌는 도심에서 가로수 그늘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 가로수 그늘은 온도를 최대 4도 낮춰준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서울시는 올 초 ‘도시 미관’을 이유로 몸통만 앙상하게 남긴 채 가로수 가지를 쳐냈다. 그 결과 폭염 속 도심 길거리에선 더위를 피할 곳을 찾기 어려워졌다. 16일 둘러본 서울 삼성동 일.. 미관 해친다고 싹둑싹둑 자르더니… ..‘그늘 피서’ 역할 못하는 가로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푹푹 찌는 도심에서 가로수 그늘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 가로수 그늘은 온도를 최대 4도 낮춰준..가지치기는 태풍에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막고 병충해 방지를 위해 필요하지만 가로수의 종류나 거리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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