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사람을 듣는 시간] 이삭 줍는 사람들
[사람을 듣는 시간] 이삭 줍는 사람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주 화·목·일은 우리 동네의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다. 밤에 동네를 산책하면 골목 어귀마다 쌓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 봉지를 열어 돈이 되는 쓰레기를 한 번 더 골라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대부분 노인이다. 아녜스 바르다의 영화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에선 그런 ‘이삭 줍는 사람들’이 여러 명 나온다. 농산물 시장이 폐장한 다음 버려.. ..쓰레기 버리는.. 밤에 동네를 산책하면 골목 어귀마다 쌓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 봉지를 열어 돈이 되는 쓰레기를 한 번 더 골라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먹을 것이 부족해 줍는 사람도 있지만 멀쩡한 것들이 쓰레기가 되는 게 싫어 줍는 사람들도 있다... 식용 개 농장이 여전히 합법적인 까닭은 개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