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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딱지' 붙으니…자전거가 쓰레기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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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완전히 쓰레기통이 됐네요. 양심도 같이 버린 것 같아 씁쓸합니다"지난 일요일 지하철1호선 화서역 부근 공영주차장. 주차장 한편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는 십 수 대의 자전거가 줄지어 묶여 있었다. 이 가운데 뽀얗게 안장에 먼지가 쌓인 자전거 몇 대가 눈에 들어왔다. 언제부터 그 자리에 있던 것인지 모를 정도로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들은 자리만 .. '방치 딱지' 붙으니…자전거가 쓰레기통이 됐.. 일회용 커피컵부터 과자봉지, 음식물쓰레기 등이 나뒹굴었다... 쓰레기가 쌓이다 못해 바구니를 넘쳐 위로 올라오기까지 했다.....쓰레기장이 됐다"고 했다.장기간 방치된 자전거가 쓰레기통으로 변질되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장기간 자전거를 치우지 않은 무책임한 주인과 누군가 처음 쓰레기를 버린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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