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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수요일] 수달의 고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립지 공사가 한창인 낙동강 하류, 미꾸라지 등 민물 먹잇감이 바닥난 자그마한 수달이 횟집 창을 넘어와 처음에는 바닷장어 같은 것을 물고 가기에 애교로 봐주었더니 조금씩 대담해져 이제는 네 다리로 수조 안을 첨벙대며 보리새우, 우럭에다 값비싼 감성돔까지 물고 가니 덫을 놓을 수도 없고 아무리 천연기념물 330호에 멸종위기 1호라지만 이래도 되는 거냐며 .. [시로 여는 수요일] 수달의 고난 매립지 공사가 한창인 낙동강 하류, 미꾸라지 등 민물 먹잇감이 바닥난 자그마한 수달이 횟집 창을 넘어와 처음에는 바닷장어 같은 것을 물고 가기에 애교로 봐주었더니 조금씩 대담해져 이제는 네 다리로 수조 안을 첨벙대.. 점차 그물로 물고기를 싹쓸이하고, 제방을 쌓고, 폐수를 흘려보내더니 이제 우리가 천연기념물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