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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6월 1만2011대 판매…전년比 15.2% 감소[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사내용 요약내수 7515대·수출 4496대 판매…내수 늘었지만 수출서 감소상반기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서울=뉴시스]르노 2023년형 QM6.(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2022.6.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1만2000여대를 판매해 실적 감소세를 이어갔다.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7515대, 수출 4496대로 총 1만201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5.2%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의 경우 34.0% 증가했지만 수출에서 4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내수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386대를 판매하면서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인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약 63%인 2754대를 차지했다.쿠페형 SUV인 XM3는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한 2596대 판매됐다. 엔진 타입은 1.6 GTe 모델이 1930대,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666대를 차지했다. XM3는 소비자들의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선택 비중이 약 90%로 높다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04.7% 증가한 389대 판매돼 두 달 연속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26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58%를 차지했다.르노 브랜드 모델의 경우 마스터 143대, 조에 1대 등 총 144대가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3832대 선적돼 총 누적 수출 10만1900대를 기록했다. XM3는 지난해 11월 초 첫 수출 16개월 만에 5만대 수출을 기록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수출 10만대를 돌파했다. 총 누적 수출 대수 중 약 60%인 5만9435대는 올 가을 국내에서 출시될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한편 르노코리아의 상반기(1∼6월) 누적 판매실적은 총 7만61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증가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2만62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지만 수출은 4만9926대로 8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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